명절차례상차리는법 설날 차례상차리기 및 추석차례상 차리기
명절차례상 차리는 법 설날 차례상 차리기 및 추석차례상 차리기에 대하여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2023년 명절 설날이 지난 지 얼마 안 남았지만 1년이 금방 가기 때문에 금세 벌써 추석이 다되어 갈 것 같습니다. 가급적 햇곡식 햇과일을 이용하여 음식을 장만하고 메를 대신하여 추석에는 송편을 쓰고 설에는 떡국을 씁니다. 조율시이 진설법 이라는 뜻이 있었는데 진설자의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율밤, 시곶감, 이배의 순서대로 진설하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넝쿨과일를 쓰며 끝으로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를 진설하면 됩니다.
적과 전을 놓는 차례
적이라 함은 불에 굽거나 찐 것을 말하며 전이라 함은 기름에 튀긴 것을 말합니다. 어동육서 진설법에 의하여 어류를 동쪽에 놓으며, 육류를 서쪽에 진설하여 그 가운데에 두부, 채류를 진설해야 합니다. 또한 두동미서라 하여 어류의 헤어 쪽은 동쪽으로 하여야 하며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진설하여야 합니다. 본질상 동쪽은 진설자의 우측에 해당되며 서쪽은 좌측을 뜻하기도 합니다.
적과 전을 놓는 차례
전이라고 하면 기름에 튀긴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적이라고 함은 불에 곱거나 찐 것을 말하게 됩니다. 두동미서라 하여 어류의 머리는 동쪽으로 향하게 하고 꼬리 부분은 서쪽으로 향하게 하여 진설합니다. 서쪽은 좌측을 뜻하기도 하고 동쪽은 진설자의 우측을 뜻합니다. 어동육서 진설법에 의하여 어류를 동쪽에 위치시키고 육류를 서쪽에 진설하게 하여야 하며 그 가운데에는 채류나 두부를 진설하여야 합니다.
과일이나 조과를 놓는 차례
조율시이 진설법에 대하여 정리를 드리면 진설자의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율밤, 시곶감, 이배의 순서대로 진설하게 되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넝쿨과일를 쓰게 되며 끝으로는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를 진설하게 됩니다. 자세한 홍동백석의 진설법에 대하여 소개를 해드리자면 붉은색 과일의 경우 동쪽으로 참사자 우측으로 향하게 되고 흰색 과일을 서쪽으로 하여 참사자 좌측에 위치하여 진설하시면 됩니다. 특히 그 가운데에는 조과류인 약과나 산자 다식등을 진설하면 됩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
1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운다. 집사가 잔에 술을 부어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누어 붓고 두 번 절합니다. 신주를 모실 경우, 혹은묘지에서는 아래 참신을 먼저 하고 강신합니다. 묘지에서는 모삿그릇 대신 땅에 뿌려도 무방합니다. 2 참신 기제사와 같다. 일동이 모두 두 번 절합니다. 3 헌주 술을 제주가 올립니다. 기제사와 달리 제주가 직접 상 위에잔에 바로 술을 따르는 것이 보통입니다. 4 삽시 정저떡국 혹은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합니다.
5 시립 일동이 잠시 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6 사신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합니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르고, 신주를 썼다면 다시 모신다. 7 철상, 음복 기제사와 같다.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누어 먹습니다.
반과 갱을 놓는 차례
반메은 오른편에 놓고, 갱국은 왼편에 놓으면 됩니다. 편떡은 오른편에 진설하게 하며 수저와 술잔을 그림과 같이 진설하시면 됩니다. 차례상차림에 대하여 정리를 드렸습니다. 물론 저서나 책을 통하여 참고를 하였지만 각 지방 지역마다. 틀리기 때문에 어느 하나 누가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보통의 기본 설차례상차림이나 추석차례상차림을 어렵지 않게 쉽고 빠르게 차릴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가 지날수록 전통은 잃어가고 제사는 없어지는 추세라고 하지만 아직 유교사상이 있는 대한민국 이기 때문에 정말 없어지지는 않을 인식 중 행사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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